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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주연의 SF 액션영화, 영화 오블리비언 혹시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2013년 개봉 당시 그래도 큰 화제가 되었던 영화여서 본 기억이 있는데, 오늘은 이 영화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톰크루즈가 출연한 작품들 중에 우주영화는 아마 우주전쟁하고 이 영화밖에 없을 겁니다. 톰크루즈의 액션과 멋진 연기를 보고 싶다면 이 영화를 한 번쯤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정보

이 영화의 장르는 SF장르이고 감독은  조셉 코신스키이 맡았습니다. 개봉일은 2013년 4월에 개봉하였고 러닝타임은 123분 (2시간 3분)입니다. 그리고 제작비는 약 1억 2000만 달러가 소요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2억 8천6백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관객수는 151만 명에 도달했습니다. 오블리비언의 뜻은 망각, 잊힌 상태를 의미이며, 이 영화는 코신스키가 쓴 동명의 그래픽 소설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오블리비언"의 각본은 칼 가주섹과 마이클 아른트가 썼습니다. 이 영화는 코신스키, 피터 체르닌, 딜런 클라크, 배리 레빈에 의해 제작되었습니다.  그 영화의 시각 효과는 디지털 도메인, 픽소몬도, 그리고 레거시 이펙트의 예술가 팀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이 팀은 코신스키가 이끌었고, 포스트 아포칼립스 풍경을 포함하여 몇 가지 놀라운 비주얼을 제작했습니다

등장인물

영화 오블리비언 출연진

줄거리

이 영화의 배경은 2077년으로, Scavs라고 불리는 외계 인종과의 전쟁 후 60년이 지난 해입니다. 전쟁은 인간이 이겼지만, 지구는 폐허가 되었습니다. 인간이 살 수 있는 유일한 장소는 대부분의 인류가 이주한 토성의 달 타이탄입니다. 잭 하퍼 (톰 크루즈)와 빅토리아 올슨 (앤드리아 라이즈버러)은 지구상에 남아 있는 마지막 인간들 중 두 명입니다. 그들은 드론 수리공 팀으로 일하며,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타이탄으로 보내진 지구의 남은 자원을 추출하는 기계를 유지합니다. 잭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여자의 꿈에 사로잡혀 무언가가 옳지 않다는 끈질긴 느낌을 받습니다. 그는 빅토리아에게 꿈은 전생의 기억이라고 털어놓지만, 빅토리아는 그의 걱정을 무시하고 그것이 기억이 지워진 상태의 부작용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어느 날, 드론을 수리하는 일상적인 임무를 수행하던 중, 잭은 우주선이 지구에 착륙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는 추락 지점을 조사하고 배의 탑승자들이 정지실에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탑승자 중 한 명은 그의 꿈에 나오는 여성인 줄리아 루사코바(올가 쿠릴렌코)입니다. 잠에서 깨어난 줄리아는 자신이 잭의 아내이며 그의 기억이 당국에 의해 지워졌다는 것을 밝힙니다. 잭과 줄리아는 드론을 무력화시키고 외계인의 위협에 대항하는 것을 도울 수 있는 장치를 찾기 위해 스캐빈 기지로 가기로 결정합니다. 도중에 그들은 드론에 의한 탐지를 피하기 위해 지하에 사는 맬컴 비치(모건 프리먼)가 이끄는 인간 생존자 무리를 만나게 됩니다. 말콤은 당국이 잭과 빅토리아에게 거짓말을 해왔고 스캐빈스는 외계인이 아니라 전쟁으로 인한 방사능에 노출되어 돌연변이를 일으킨 인간 집단이라고 밝혔습니다. 말콤은 잭에게 드론을 무력화시키는 데 필요한 장치를 주고, 잭과 줄리아는 드론 관제 센터로 향합니다. 그들은 드론을 무력화시키고 관제 센터를 파괴하는 데 성공하지만, 당국에 충성해 온 빅토리아는 잭이 진실을 발견하면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밝힘으로써 그들의 노력을 방해합니다. 잭은 빅토리아를 물리치고 지휘 센터로 향하는데, 그곳에서 그는 당국을 통제하는 인공지능 샐리(멜리사 레오)를 만나게 됩니다. 샐리는 잭이 인간이 아니라 Scavs와 싸우기 위해 만들어진 복제품임을 밝힙니다. 당국은 복제인간들을 타이탄의 개체수를 늘리고 돌연변이를 일으킨 인간들을 지구상에 남겨두기 위해 사용할 계획입니다. 샐리는 잭에게 영웅으로서 타이탄에서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만, 잭은 줄리아와 지구에서 살아남은 인간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기로 선택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줄리아는 생존자들이 그들의 삶을 재건하기 시작하는 새로운 지구에 서 있는 것이 보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따서 줄리아라고 이름 지은 어린 소녀를 안고 있습니다. 영화는 사람들이 전에 왔던 사람들을 기억하는 한 인류는 계속해서 살아남을 것이라고 설명하는 줄리아의 목소리로 끝납니다.

감상평 및 후기

 이 작품은 기억, 정체성, 그리고 인류의 생존 능력이라는 주제를 탐구하는 공상과학 영화입니다. 영화는 현실과 그렇지 않은 것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세상을 보여주며, 등장인물들은 자신의 행동의 결과와 씨름해야 합니다. 재능 있는 출연진과 인상적인 특수효과를 가진 "오블리비언"은 볼 가치가 있는 스릴 있고 생각을 자극하는 영화입니다. 영화 전반에 흘러나왔던 음악과 지구에 대한 영상미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황폐하고 파괴된 모습의 지구를 표현하는 방법이 눈에 띄었습니다.  카메라 구도의 움직임이 굉장했고, 비교적 세련된 디자인으로 등장한 비행선의 움직임은 독특하고 특수효과가 어색하지 않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장점에 비해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뻔한 결말입니다. 영화에서는 친절하게 복선도 곳곳에 포착되고 있었습니다. 아마 출연진으로 등장한 배우들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데 SF장르의 영화지만 영화 오블리비언을 보면서 다른 영화들과 유사해서 다른 영화들이 생각났습니다. 스타워즈나 인디펜던스 데이 등이 떠올랐습니다.  진부한 클리셰는 있지만 영상미는 훌륭해서 그럼에도 SF 액션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추천하고 싶은 킬링타임용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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